지속되는 팔 저림과 통증, 흉곽출구증후군 때문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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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16 10:54 조회1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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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씽병원입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인 흉곽출구 부위에서 압박이 발생하여 다양한 신경학적, 혈관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부위는 쇄골과 제1늑골(첫 번째 갈비뼈) 사이에 위치하며, 팔로 가는 주요 혈관과 신경다발이 지나갑니다.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주변 구조물에 의해 눌리면, 팔과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과 혈류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팔 저림, 통증, 무감각,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원인과 증상
▶︎ 잘못된 자세 (장시간 컴퓨터 작업, 거북목, 어깨 들림 등)
▶︎ 외상 또는 스포츠 손상 (쇄골 골절, 교통사고 후유증)
▶︎ 선천적인 구조 이상
▶︎ 근육 비대나 긴장 (사각근, 소흉근 등의 비정상적 긴장)
▶︎ 반복적인 팔 사용 (운동선수, 무거운 짐을 자주 드는 직업)
<증상>
▶︎ 팔, 손, 손가락의 저림 또는 통증
▶︎ 손의 감각 이상, 작열감
▶︎ 팔의 부종
▶︎ 피부색 변화
▶︎ 손가락의 창백함 또는 차가움
흉곽출구증후군 개선법
※ 진단과 꾸준한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대부분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체계적인 개선을 시작해보세요.
흉곽출구증후군을 관리하려면?
흉곽출구증후군은 만성화되기 전에 바른 자세, 꾸준한 운동, 전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치료보다 지속적인 관리가 훨씬 중요하며, 생활 속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 거북목, 어깨 들림, 구부정한 자세는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 목과 어깨 스트레칭, 등과 어깨 근육 강화 운동
▶︎ 신경 압박을 유발하는 부위를 정렬 · 교정하는 도수치료도 효과적입니다.
▶︎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지 않기, 장시간 팔을 위로 드는 행동 줄이기
흉곽출구증후군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핵심입니다. 자세, 운동, 스트레칭, 치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증상 개선의 열쇠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통증 없는 일상을 되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