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척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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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4 08:52 조회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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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씽병원입니다. 척추 질환은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령대별로 발생하는 주요 척추 질환과 원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재 나의 연령대에서 생길 수 있는 척추 질환과 위험요인들은 물론 미래의 위험요인까지 미리 알아야합니다.
10대 청소년에게 생기는 척추 질환
10대 청소년에게는 척추측만증을 주의해야합니다. 척추측만증은10~19세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는데요. 이 시기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척추의 휘어짐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척추가 상당히 휘어지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어깨 높이 비대칭
✔ 서 있을 때 몸이 한쪽으로 기움
✔ 한쪽 날개 뼈가 튀어나와 보임
✔ 한쪽 신발만 밑창이 빨리 닳음
척추 휘어짐이 20도 이내의 경미한 척추측만증은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휘어짐이 심할 경우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을 위해 부모님들께서는 자녀에게 척추측만증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2030대 청년에게 생기는 척추 질환

2021년 기준 척추질환 전체 신규 환자 118만명 중 20~30대가 47만명으로 40%를 차지할 만큼 젊은 척추 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젊은 척추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
✔장시간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사용 증가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며 스마트폰,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을 앞으로 내밀면서 거북목증후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가 많이 생기고 있스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시켜야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을 때는 1시간마다 일어나 몸을 움직이면서 목과 허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050대 중년에게 생기는 척추질환
중년기가 되면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퇴행성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등 퇴행성 척추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키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 유지가 더욱더 중요해지는데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 대신 무릎을 굽혀서 들어올려야하며 육아를 하는 분들은 아이를 안을 때 무릎을 굽혀 아이 키 높이로 몸을 낮춘 다음 아이를 가슴에 밀착시켜 안아올려야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근육량도 많이 감소하기 때문에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근력 운동도 더 필요합니다.
60대 이상 노년에게 생기는 척추질환
60대 이상이 되면 심한 퇴행성 변화로 인한 척추관협착증, 골다공증으로 발생한 척추 압박 골절 등이 주로 발생합니다. 노년층의 척추 질환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며 급격한 노쇠로 이어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추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노년층 척추 질환 예방법>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
✔칼슘과 비타민D 충분히 섭취하기
✔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집안 환경 정비하기
✔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 꾸준히 하기
✔ 걷기, 수영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