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발목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목터널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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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0 09:19 조회1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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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씽병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발목을 접지르거나 사고 등으로 다친 상황이 아니면 발목 통증이 느껴질 때 금방 사라지는 단순 통증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발목 통증이 발목터널증후군의 전조일 수도 있는데요.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안쪽 부분에 위치한 '발목터널' 안을 지나가는 정강신경이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으로써 통증과 함께 발목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찌릿한 느낌 등 여러가지 신경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오늘은 발목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발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
발목터널증후군은 발목 뿐 아니라, 발바닥, 발가락 등에서도 함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발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발목 안쪽 통증이 심해짐
▶ 신경이 압박되면서 발바닥이 찌릿찌릿하고 감각이 둔해짐
▶ 발을 디딜 때 발목에서 발바닥으로 이어지는 통증이 발생.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음
▶ 발가락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발가락을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느껴짐
발목터널증후군 위험요인
발목터널증후군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는데요. 발목 부위의 외상이나 지속적인 과사용으로 인해 발목터널 내 공간이 좁아지거나 신경이 직접적으로 압박받아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발목을 반복적으로 삐었던 경험이 있거나 장시간 서 있는 직업군에 해당한다면 발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평발이시거나, 비만,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과 같은 질환 역시 이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발목염좌를 방치했거나, 고관절 및 무릎 이상 등의 원인도 종종 발견되기도 합니다.
발목터널증후군 치료방법

발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밀진단과 치료를 받아야하는데요. 초기라면 신경의 압박을 줄여주는 비수술적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환자분들께서 느끼는 증상 완화를 위해 물리치료를 진행하며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운동을 통해 발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발목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비수술적 치료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했지만 뚜렷한 개선 효과가 없거나 발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 아주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